5월의 마지막날, 지난 5월을 돌아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차권사님이 준비하신 고운 면실로 뜬 아름다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예배드렸습니다. 교회에선 카랑코에 화분을 하나씩 드렸어요. 나이 들어도 꽃은 여전히 예쁘다는 어르신들이 기쁘게 가져가셨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산청에서 돌아오신 박권사님이 짝궁 장집사님과 함께 특송을 하셨어요.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인생의 고백에 모두 같은 마음으로 아멘으로 화답니다.
5월은 밭갈고 비닐 덮고 모종 심고 잡초 뽑아내느라 밭일이 많아서 어르신들이 저녁예배에 오시면 늘 피곤하셨어요. 그래도 적절하게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저녁마다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남자성도님들의 한 해 농사 중 가장 큰 일인 모내기도 모든 가정이 끝났어요. 일이 고되어 마르시는 걸 보면 농사가 참 힘든 일이구나 싶습니다. 그러니 식사는 풍성해야겠지요? 주방을 담당하시는 권사님들이 각종 봄나물에 주일마다 진수성찬을 대접하셨어요. 5월 생일 맞이하신 김집사님, 축하드립니다♡
교회 마당엔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고지고 있답니다. 화창한 봄날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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