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마지막날,
푸름이 가득하고
산철쭉분홍빛이 고운 산길 과
서울대 수목원 을 걸었습니다
산길에 조금 오르막이 있었어도
아기자기한 모습이 정겨운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목원에서 긴 시간을 갖지 못한것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요
함께 하여 주신 길벗님들 께
감사 인사 드리고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진행하고 도와주신 무송님께 더 큰 감사 드립니다
참석자명단/ 댓글 순/ 존칭생략
무송,아침향기,한샘,조은만남,유곡,도윤,,레아,연금아,민바보,달리미
이룸,선율,바람따라헐헐,모티브,마르띠노,빈그림,트랄라,안개비,써니홍,에코,
포플러,평삼,써니문,달구지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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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써니홍 작성시간 26.05.01 그 순간 어미 오리는 망설임 없이 달려들었다. 날개를 퍼덕이며 몸으로 막아 서고, 상대를 향해 거칠게 맞섰다.
그 모습은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같았다.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딱 맞는 순간이었다.
위기를 넘긴 뒤에도 어미 오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내려갔다 올라오며 새끼를 이끌었고, 마침내 그 마지막 한 마리도 힘겹게 턱을 넘어섰다.
그 순간,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오리 가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줄을 맞춰 천천히 길을 떠났다. 작은 생명의 분투와, 그걸 지켜낸 어미의 힘이 만들어낸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어제는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감동적인 하루였다. -
답댓글 작성자아침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저는 그 감격적인 장면을 보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여러분의 뒷모습만 찍었네요.. 써니홍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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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율 작성시간 26.05.03 산새 노래처럼
맑고 고운 음성이 흐르는
아침향기님
삼성산 수목원길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잎새들
꽃 이름을 찾으려
가파른 산길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산우님들
길을 잃은 다섯 분의 발걸음마저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와
고마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향기님
철쭉처럼 환한 모습으로
다음 길도 따뜻이 안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침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4 산새들의 노래... ㅎㅎ
그 선율이 들리는 듯 하네요..
고맙고 반가운 선율님..
이제서야 댓글 보고 감사 인사 드립니다.
또 만나요~
좋은 길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