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겨울 시내에서 스케이트를 지치던 소녀가 혼자 냇가에 앉아 있는 소년을 만난다.
마침 굴러온 공을 주워서 공을 차던 아이들에게 건네주던 소년은 귀먹고 말 못하는 장애인.
인사에 답하던 소년의 발성이 낯설어 소녀는 스케이트도 못 챙기고 황망히 달아난다.
한참 뒤 냇가로 돌아오지만 소년은 없다. `신체 조건이 다른' 사람들을 밀어내는 `정상인'들의 무심함,
그리고 그런 무심함을 뒤늦게 미안해하는 심성 따위가 서정적인 겨울 산수화를 더욱 해맑게 빛낸다.
자세한 내용 및 출처 : http://www.echofilm.com/skate1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