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간추린 뉴스 이은영입니다.
전남 신안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개집에 감금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한 장애인들이 조만간 다른 시설로 거처를 옮겨 심리 상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체벌, 폭행하고 개집에 감금하거나 쇠사슬에 묶는 등 심각한 인권유린을 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며, 장애인 전원을 군내 다른 복지시설로 옮겨 1개월 간 심리 상담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달 28일 인권문제 해결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역내 13개 노인, 장 애인복지시설의 인권, 운영문제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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