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편 간추린뉴스] 1.크림빵 뺑소니, 네티즌이 발벗고 나서 /2.'남성호르몬 투약' 박태환, 징계 불가피할 듯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5.01.29조회수1,579 목록 댓글 8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간추린뉴스 이은영입니다.
○…크림빵 뺑소니, 네티즌이 발벗고 나서
임신한 부인을 위해 크림빵을 사오던 남편이 뺑소니 사고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 경찰이 뺑소니 차량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자 네티즌이 차종에, 번호판까지 직접 밝혀내고 있습니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범인 검거를 위해 CCTV를 화면을 분석해 차량은 BMW5시리즈에 번호판은 17이나 19로 시작한다는 추정까지 내놨습니다. 피해자인 강모 씨(29)는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추정,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호르몬 투약' 박태환, 징계 불가피할 듯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6·인천시청)이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고의성 여부를 떠나 박태환이 선수자격을 4년간 잃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사와 선수가 서로 위험성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모두 이를 설명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박태환 측은 "아시안게임 약 2개월 전에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 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돼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간추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