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5월 8일 어버이날까지
나흘간 국내 여행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임시공휴일인 6일 하루는 민자 도로를 포함해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습니다.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차량은 진·출입 일자와 상관없이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그리고 다음달 6일 0시 이전에 유료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당일 톨게이트에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되고, 같은날 진입한 차량이 하루 뒤인 다음달 7일 0시 이후에 톨게이트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됩니다.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이 무료로 개방되고
임시공휴일인 6일엔 프로야구 입장권이 50% 할인됩니다.
고궁과 수목원은 나흘 연휴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은 3인 이상 가족이 열차를 이용할 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선거일을 제외하고 2000년 이후 전국에 걸쳐 임시 공휴일이 지정된 건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2002년을 포함해 세 차례로,
현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의 임시 공휴일은 모두
부진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정됐는데요.
내수도 살리고,
가족과 함께 황금연휴를 즐기실 분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보다 많은
여행 혜택정보 참고하셔서,
깜작 연휴를 즐겁게 보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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