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짧게는 닷새,
심지어 추석연휴 전인 12일과 13일 이틀만 휴가 내면
최장 아흐레를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 연휴에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40%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오랜만에 휴가를 떠난다는 셀렘에
SNS에 비행기 티켓을 올리는 분들 계신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SNS에 무심코 올린 비행기 티켓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큰 피해를 입거나,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안전을 위해서 탑승권에 새겨져 있는
이름과 날짜를 가리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모든 탑승권에는 바코드가 있는데,
바코드가 노출될 경우 본인의 이름, 예약번호, 항공권 번호,
출발지, 도착지 등 모든 정보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항공사들은 왜 이렇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바코드를 탑승권에 넣는걸까요!
비행기 탑승권 바코드는 IATA, 국제항공운송협회 표준에 따라
모든 비행기 탑승권에 넣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무조건 바코드는 가려야 겠다”,
“이거 진짜 몰랐는데 무서워서 어떡해”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게 두렵다면,
비행기 탑승권은 티켓 이름 그대로,
비행기를 탈 때만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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