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터 이은영입니다.
사랑을 듬뿍 받은 수어 이모티콘의 디자이너 농인 지혜진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농인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난 지혜진씨는 3살 때 열병으로 청각장애를 갖게 되었지만,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에 심취해 24년 동안 한결같이 그림을 그려온 지혜진씨는 캐릭터 디자이너로 성공 하였습니다.
이러한 지혜진씨는 깜찍한 손동작과 표정으로 농인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듬뿍 받은 수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농인들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즐거움을 주고 수어 이모티콘이 수어 홍보를 하게 되어 수어에 관심 있는 청인들에게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수어 이모티콘’은 대학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전공한 농인 캐릭터 디자이너 지혜진씨의 첫 작품입니다.
지혜진씨는 살다보면 힘든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때론 자신이 한 일에 후회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맺는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은계획이 있다고 소박한 꿈을 말합니다.
[인터뷰] 열린책장 대표 강화평
Q. 열린책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디자이너 농인 지혜진
Q. 수어 이모티콘을 그릴때 가장 어려웠던 점과 보람을 느꼈을때를 말씀해 주신다면...?
Q. 수어 이모티콘은 어떤 동기로 그리셨는지요?
Q. 마지막으로 농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