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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매거진

더리본 지점장 농인 이경호씨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7.06.08|조회수1,269 목록 댓글 0

https://youtu.be/HrVJgekUJlk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터 현영옥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에 익숙한 듯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단정한 옷차림의 50대의 남성.

그는 보험회사의 영업부 지점장 이경호가 더리본 보험 회사에서 꿈을 이루게 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릴 때부터 청각장애를 앓아온 그는 삼남매 중 첫째로 부모님에 의해 일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노력 끝에 대학교도 졸업하고, 청각장애인인 아내를 맞아 행복한 가정도 꾸렸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일자리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보험 영업사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청각장애인이라는 큰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데, 스스로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 무엇이냐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통역사를 통해 대답하였습니다.

 

청각장애인은 보험 가입에 대해 거부감이 있습니다. 설명을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무작정

가입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저는 청각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청각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사원이 되었고, 몇개월 되지 않아 회사의 실적

1위를 하는 우수 사원이 되었습니다.

더 큰 목표를 세운 그는 더리본(KNN라이프)라는 회사로 이직을 결심했고,

여기서도 입사 몇개월 되지 않아 회사의 인정을 받아 여전히 청각장애인

사원들을 이끄는 팀의 리더이자 지점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장애인들도

사회 속에 섞여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 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모든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객 인터뷰]

 

Q. 농인이 더리본보험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KNN보험 농인 이경호]

 

Q.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 업무적인 면에 있어서 주로 어떤 분과 어떻게 커뮤니게이션하는지 궁금합니다.

 

Q. 일하는게 무엇보다 즐거우신 이경호씨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져요. 어떤 꿈을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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