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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황사 마스크의 불편한 진실..무조건 믿었다간 '낭패'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6.05.10|조회수1,005 목록 댓글 2

https://youtu.be/2ebefClbq5w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박민호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전혀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꼭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일반 마스크는 섬유를 짜서 만드는데 그 섬유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그 크기가 조밀하지 않기 때문에 10크기의 미세먼지와 2.5의 초미세먼지가

바로 통과해 버립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막으려면 황사를 막을 수 있는 전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황사 마스크는 부직포로 된 겉감과 안감 사이에 정전기 특수 필터가 붙어 있습니다.

2, 3중으로 얽혀있는 정전기 필터가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를 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사용 마스크로 표시돼 있다 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제품을 쓰는 게 좋습니다.

최근 평범한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황사마스크라고 속여

유치원 등에 팔아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줬는데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된 6개 업체가 판매한 짝퉁 마스크 모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결과

황사 차단 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짝퉁 마스크'를 구입하게 된 소비자들은 돈은 돈대로 날리고

미세먼지는 먼지대로 흡입하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이중피해를 입게 된 것인데요.

 

보건당국이 승인한 황사마스크 구별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황사용 마스크'에는 '의약외품'이라는 표시와 함께

'KF80' 또는 'KF94'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KF바로 한국형 필터, KF 규격인데

'KF80', 'KF94' 는 각각 0.4인 미세먼지를 80%, 94%

차단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황사 마스크를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얼굴에 밀착되는 마스크를 선택하고,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질까 우려해 휴지나 수건을 덧대는 것은

자칫 밀착을 방해해 차단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기 때문에 세탁이나 재활용은 피해야합니다.

마스크 겉면에 미세먼지가 묻으면 정전기 필터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세균의 번식 등이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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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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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Godlove | 작성시간 16.05.11 소중한 자료 담아갈께요^_^
  • 작성자예꼬 | 작성시간 17.02.27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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