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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재의 무산, 새누리 표결 불참…"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5.07.22|조회수1,600 목록 댓글 4

https://youtu.be/fMgv2OCBZwM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시사뉴스 이은영입니다.

 

지난달 625,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7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에 부쳐졌으나, 정족수 미달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자동 폐기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해 표결에 들어갔지만,

표결 불참 방침을 정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부분 그대로 자리에 앉은 채 기표소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투표 불참은 업무 방해다.

어떻게 집단적으로 일사불란하게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안 할 수 있는가"라며,

"어떤 분은 '찬성'하고, 어떤 분은 '무효' 하고, 어떤 분은 '기권'해도 좋다"라고 표결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보다 못한 정의화 국회의장도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의 거듭된 독려에도 투표자 수는 단 130, 재적 과반에 못 미쳐 표결이 성립되지 않았고 법안은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헌법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이 위헌 논란으로 갈등과 혼란을 빚어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주의 파산선고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재의가 무산된 국회법 개정안은 본회의에 그대로 계류된 채 여당의 협조가 없는 한 내년 5, 19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됩니다.

 

시사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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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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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람개비요셉 | 작성시간 15.07.23 소중히 담아 갈께요 더위 조심하시고 평화를 빕니다. 사랑1
  • 작성자갠지스강의모래 | 작성시간 15.07.27 잘 봤습니다
  • 작성자엘이디 | 작성시간 15.08.17 그것은 결국 과정만 소개할 뿐. 원인을 찾아볼 수 가 없었어요. 원인이 있으면 문제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단순하게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눈부시게 | 작성시간 15.08.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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