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트 황진입니다.
10월 29일 오늘 저는 한국-베트남의 청각장애청소년이 만나 교류하고
봉사활동 하는 ‘청각장애청소년 해외봉사단 D.I 2기' 발대식이 있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이정자)에 나와 있습니다.
2기 발대식에는 11월 3일 출국하는 2기 참가자 16명의 봉사단원과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D.I 활동의 목적과 전체 일정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
후원처(아모레퍼시픽, 공동모금회) 및 내빈을 소개하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 청소년 해외봉사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D.I 봉사단은 총 125명의 지원자 중 36명의 청각장애 청소년과 10명의
청각장애 청년이 선발되어 지난 8월 1차로 농청소년 24명, 농청년 6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왔으며, 오는 11월 3일 2차로
농청소년 12명, 농청년 4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해 7박 9일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난 2개월동안 사전교육 및 활동준비를 한 봉사단은 베트남의 농아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시설보수, 교육봉사를 하고, 동시에 전통요리나눔과 전통놀이,
전통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국 농청소년과 농청년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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