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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어뉴스

“농인도 극장에서 스마트폰앱으로 한국영화를 보게 될 날도 머지 않아”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8.03.13|조회수962 목록 댓글 2


https://youtu.be/3UCH75OxtDs



안녕하세요?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농인의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 테스트가 이루어졌는데요.
이 앱은 ’싱크로‘라고 합니다.
일본의 유디캐스트앱, 독일의 그레타앤드스탁스앱 등 3가지를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이 앱을 깔고 원하는 한국영화의 자막을 다운로드 후,

극장 좌석에 있는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한국영화 장면과

설치한 앱에서 송출되는 한글자막을 번갈아 가면서 감상하면 됩니다.


물론 아직 시험 중입니다.
3~4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선진국에는 극장에 간 농인이 특수안경을 쓰고 영화를 본다고 합니다.
특수안경에는 자막이 나올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선진국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자막을 보게 될 한국 농인들의 처지는 더 나을까요?


스크린을 쳐다보느라, 스마트폰을 또 쳐다보느라 바삐 고개를 움직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특수안경으로 해소할지 아니면 스마트폰 앱으로 해소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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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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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브리엘라 | 작성시간 18.03.13 어두운 극장에서 스마트폰 켜 놓으면 옆자리 뒷자리 불빛 방해되는데~~~농인한테는 좋겠지만 다른분들한테는 방해되어 불만이 많을 듯합니다
  • 작성자손분화 | 작성시간 18.03.28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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