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험으로 인해 고수위 긴장상태에 있던 한반도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훈풍이 불어올 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초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후
냉각상태에 있던 남북관계가 급속히 해빙되며,
오는 4월말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남북정상회담이 예약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비핵화에 대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대화하는 동안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하자 미국 대통령도 기다렸다는 듯이
5월이 가기 전에 만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북한이 말로만 핵 폐기를 주장하고 국제사회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비핵화를 대가로 평화협정을 체결해 북미, 북일 등의
수교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는 것이다, 시간끌기용에 불과할 뿐이다 등
전문가들은 앞 다투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한국인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주도해 나가야 하며 그런 점에서 오는 4월말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열리는 것은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4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남북정상회담도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는데요.
과연 한반도에 봄이 올 것인지, 5월 말로 계획된 북미정상회담 이후
훈풍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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