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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어뉴스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시 수어통역사 배치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19.08.07|조회수752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000입니다.

 

지난 613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특이한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추 의원의 지척에서 진행된 수어통역입니다.

 

지난 418일 한국영화에 일정비율의 한국수어·자막·화면해설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표할 때 처음으로 수화통역사와 함께 했던 추 의원은 당시 앞으로 기자회견 시 수어통역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수어통역이나 자막은 국회법 규정에 따라 본회의·상임위원회 시 제공되지만, 정론관 기자회견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서울 영등포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통역사를 섭외,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추 의원은 613일 기자회견 외에도 418일 첫 기자회견, 430, 514, 530, 65, 610일 기자회견 때도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추 의원은 현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도 필요할 경우 수어통역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농아인의 정보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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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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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눈부시게 | 작성시간 19.08.14 좋은 정보 감사히 담아갑니다
  • 작성자오늘하루 | 작성시간 19.09.23 감사합니다. 내려받기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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