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000입니다.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오는데요. 저소득층 농인을 대상으로 2억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한다는 소식이 눈에 띕니다.
경기도 양주시는 ‘양정모와 함께하는 희망나무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지원한다고 지난 11월 18일 밝혔는데요, 역대 올림픽 챔피언들과 문화계, 경제계 원로들이 모여 만든 ‘양정모와 함께하는 희망나무커뮤니티’는 기부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노인성 난청임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 구입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지역 청각장애인과 소아 농인 등 60여명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합니다.
지난 11월 11일 맞춤형 보청기 무료지원 전달식을 거행한 후 14일과 15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의 소리나눔 릴레이 행사’를 통해 귓본채취 등을 진행했고, 12월에 350만원 상당의 맞춤형 고급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희망나무커뮤니티와 같이 장애 특성에 딱 맞는 맞춤 지원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지역사회가 더 많아져서 누구나 따뜻하게 겨울을 나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