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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어뉴스

2019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20.02.28|조회수471 목록 댓글 0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eBJ85wXDn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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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황은진 앵커입니다.

 

장애인이 근로자의 반열에 올라 이 사회를 살아간다는 것, 참 쉽지 않다는 것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이는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간한 ‘2019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를 통해서도 드러났습니다.

 

201812월 말 기준 장애인 상시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은 전체 기업(1699638)4.1%, 장애인 상시근로자 수는 전체 상시근로자(14405938)1.42%, 205039명에 불과했습니다.

 

장애인 근로자의 장애유형 비율은 지체장애’(62.9%), ‘시각장애’(8.9%), ‘청각언어장애’(8.1%), ‘지적, 자폐성장애’(6.9%) 순을 보였고,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비율은 단순노무’(37.9%), ‘서비스’(14%), ‘사무’(13.1%), ‘기능원 및 관련’(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고용기업의 장애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보다 약 14만원 적은 266.5만원(2018년 기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최근 3년 간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적이 없는 회사가 83.9%(201812월 말 기준)나 되었고, 미고용 이유로 86%고용의사가 없어서’, 14%고용 의사는 있으나 채용하지 못함이라고 답했습니다


고용 의사가 없었던 이유로는 54.8%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부족하거나 찾지 못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2019년 장애인 근로자를 1명 이상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20.7%에 불과, 79.3%는 장애인 근로자를 20191명 이상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의사소통능력장애유형등의 장애관련 사항(77.1%)경력등의 직업적 능력(13.2%)을 손꼽았습니다.

 

2019년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를 보면, 장애인이 근로자가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워 보이는데요, 장애인의 근로를 가로막는 장벽들이 속히 무너지길 바라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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