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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농아인방송 이은영앵커입니다.
지난 6월 23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된다는 것은 렌터카 대여나 금융거래, 인터넷 쇼핑, 공연 예약 등을 할 경우에 지갑 대신 휴대폰을 꺼내 신분 인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활용은 주민센터 민원 신청시 신원이나 편의점, 주점 등에서 성인 확인 등을 말합니다.
한편, 이동통신 3사에서는 6월 24일부터 ‘패스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모바일 운전면허증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전국 CU와 GS25 편의점 모든 매장에서 주류나 담배 구매 시 성인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갱신 업무나 재발급 업무를 처리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도 검문 등 경찰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정부가 내년에 선보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비해 통신사의 패스(PASS)앱 기반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 관공서, 은행, 렌터카 회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신사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편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게 되면 정부 부처로부터 카드 발급 등 신원확인 기반 금융 서비스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반가운 소식도 있는데요.
장애인 복지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니는 것이 번거로울텐데요.
2022년에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도 출시된다고 하니 지갑이 더욱 가벼워지겠습니다.
지하철, 전용 콜택시, 공용 주차시설 이용 시 신원확인과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시 장애 유형·정도 확인 등 오프라인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가 기대 됩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