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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박민호 앵커입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특별 군사작전의 개시 명령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곧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으로 현재 러시아를 향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였던 크름반도를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 과정에서 러시아인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자국 영토로 편입시키는 등 영토 등의 문제로 우크라이나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쪽은 러시아 서부와 2000km 가까운 국경선을 맞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이 이루어질 경우 나토의 범위는 곧 러시아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고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어 러시아의 위기감은 점점 더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이 가까워지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침공을 시작했고, 현재 우크라이나 내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일방적인 공격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지난 3월 1일 유럽의회에서 화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유럽연합 (EU) 가입 신청서에 공식 서명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살기 위해서 싸우고 있고, 이것이 가장 강력한 동기”라고 밝혔고, “우리는 동등한 유럽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 싸우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생존을 위해 우리의 땅과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에 EU 국가의 외교관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이탈리아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요청은 정당하며 우리는 그들의 편에 서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국제 정세는 각국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등 점점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이상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