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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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박민호앵커입니다.
바야흐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입니다. 이미 가정과 직장 등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곳도 많은데요. 6월에는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그 어느 달보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서울에서 6월에 발생한 화재는 모두 2천228건으로, 전체 화재의 8% 가량을 차지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1명을 포함하여 모두 105명이나 되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514건으로, 5월보다 8.4%, 40건이 늘어났는데요. 특히 에어컨 화재 18건을 포함한 냉방기기 화재가 33건으로 전월 대비 23건이나 증가했습니다.
냉방기기 화재 발화 유형별로는 ▲전선 피복 손상(6건) ▲전선 간 이음매 불량 등 접촉 불량(5건) ▲ 과열 및 과부하(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은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화재 발생 또한 빈번해지므로 전기배선 점검과 실외기 청소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사용 전 다시 한 번 에어컨 실외기가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먼지 등이 쌓여 있으면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낡거나 벗겨진 전선이 있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2019∼2021년) 서울에서 6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 출동은 총 4만3천233건이나 되었는데요. 사고 유형별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같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로 지반 등 붕괴사고(53건)가 5월보다 5건(10.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6월은 냉방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및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등 재난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