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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어뉴스&매거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불투명한 영연방의 미래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22.09.30|조회수285 목록 댓글 0

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오늘 업로드 기준으로 하여 공영방송 뉴스내용에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아방송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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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황진 앵커입니다.

 

지난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임했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9월 8일 96세의 나이로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임종을 맞이하며 서거하였습니다.

 

여왕은 지난해 4월에 70여 년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뒤 급격히 쇠약해졌으며 10월에는 하루 입원을 하고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는데요. 최근엔 간헐적인 거동 불편으로 지팡이를 짚고 일정을 임박해서 취소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예년처럼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에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왕실의 의료진이 여왕의 건강을 염려하였고, 이에 왕실 가족들이 모인 후 언론은 관련 소식을 계속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여왕의 서거 이후 찰스 왕세자가 국왕 자리를 자동 승계하여 찰스 3세로 즉위하게 되었습니다. 찰스 3세는 이미 공식적인 영국의 국왕이지만 관례에 따라 대관식은 몇 개월 뒤에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왕의 장례식은 지난 9월 19일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되었고, 장례식에는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500명과 영국 전·현직 총리 등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한편 호주, 뉴질랜드 등 영국 군주를 명목상의 국가수반으로 두고 있는 영연방 각국에서 공화제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요. 여왕의 장례식이 거행된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 군주제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찰스 3세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지 않고 이참에 군주제를 폐지하자는 공화주의자들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어 앞으로의 영연방 각국의 행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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