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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황진앵커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앞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이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은 앞으로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8월 17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훈련을 확대 중임을 밝히며, 향후 훈련 해역 표기에 관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미국 국방부는 지금까지 ‘동해’ 표기에 대해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한미 또는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 때도 상황에 따라 표기를 다르게 해 왔습니다.
이를 테면 지난해 9월에는 ‘동해’로 표기했다가 일본의 항의로 '한반도 동쪽 수역'으로, 한달 뒤인 지난해 10월 한미일 첫 훈련시에는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우리 당국의 항의로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또 지난 2월에는 ‘일본해'로 표기하여 우리 당국이 지속적으로 수정을 요구했지만 훈련이 끝날 때까지 고수했습니다.
앞으로도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15일 JTBC가 이에 대해 문의하자, 미국 국방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앞으로도 ‘일본해'로 표기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나아가 이는 미국 국방부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동해’는 2000년 이상 사용해온 우리 고유의 명칭인 동시에 동해에 ‘독도’가 자리하고 있고, 애국가의 첫소절에도 등장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최근 태풍 7호를 소개하는 기상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정 촉구 항의 메일을 일본 기상청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