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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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방송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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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김청숙 앵커입니다
독일 역사상 처음으로 농인이 연방하원 의원이 되어 의회에 입성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인 호이바흐(44) 의원은 사회민주당(SPD) 소속으로 3월 21일 연방하원 의사당에 처음으로 출석하면서 동료의원들과 두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며 수어로 환영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독일의 사회민주당(SPD)은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단일 정당으로 영국의 노동당 등과 함께 유럽 사회주의 좌파 진영을 주도해온 정당입니다
호이바흐 의원은 2021년 총선에서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란트 지역구에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는데요 그는 같은 당인 울리 그뢰치가 최근 의원직을 사퇴하고 연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의원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와 달리 지역구 후보가 정당의 비례대표 명부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호이바흐 의원은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뮌헨의 에너지업체 직원으로 일하다가 2019년에 사회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싸우는 사람은 질 수 있지만 처음부터 싸우지 않는 사람은 이미 진 것이라는 게 내 좌우명”이라며 “연방의회에도 장벽이 아닌 이제 도전이 존재할 뿐”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독일 연방의회는 호이바흐 의원이 다른 의원과 달리 지정된 자리에 앉아 수어통역사 2명의 도움을 받도록 지원했습니다 호이바흐가 수어로 연설을 할 때는 수어통역사가 다른 의원들에게 음성으로 통역을 하게 됩니다
롤프 뮈체니히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는 “호이바흐는 앞으로 건설·주택 분야를 담당한다”며 “이미 이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더욱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