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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어뉴스&매거진

폭우로 침수된 날, 잠든 청각장애인은 어떻게 구조됐나

작성자한국농아방송|작성시간24.07.24|조회수173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eBz6ORhJXM8

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오늘 업로드 기준으로 하여 공영방송 뉴스내용에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아방송 담당자

 

#수어뉴스 #뉴스 #한국수어 #수어 #수화 #Deaf #농인 #청각장애 #한농방 #한국농아방송 #한농협 #한국농아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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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김청숙 앵커입니다

 

지난 710일 새벽 2시쯤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대에서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이날에 농인 A(88)씨는 빗소리를 듣지 못한 채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빗물이 성인 허리 높이까지 들어차면서 마을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청각장애인은 어떻게 구조됐을까요

 

충남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는 710일 새벽에 채산 5리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했습니다 당시 마을은 이미 성인 허리 높이까지 들어찬 빗물로 인해 주택 곳곳이 침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각 가구를 돌며 위급한 상황을 알린 뒤 주민 30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주택에 인기척이 없더라도 주민들이 자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다리를 이용해 담을 넘어 내부를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잠을 자고 있던 농인 A(88)씨와 노인 B(79)씨를 업고 현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당시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논산시의 누적 강수량은 7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420mm에 달았습니다 충남 강경읍은 일부 저지대 주택, 상가, 도로, 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심헌규 논산경찰서장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별도 신고 없이도 침수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평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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