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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작성자착한목자의 집 시설장|작성시간26.06.11|조회수17 목록 댓글 0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시설을 운영하다 보면 기쁜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습니다.

계획했던 일이 잘될 때도 있지만,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걱정과 부담이 앞설 때도 있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후회와 불평으로 채우기보다 감사와 희망으로 채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장애인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시설 운영을 하면서 부족함도 많고 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입소장애인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 입소장애인들은

초중증 지적·발달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도 있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순수함과 진실함을 봅니다.

그래서 나는 입소장애인들에게 무엇보다 행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좋은 곳을 함께 걷고,
따뜻한 햇살을 함께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함께 바라보며,
오늘 하루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나는 입소장애인들에게 늘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시

설장이기 이전에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희망을 입소장애인들에게 전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열정은 거창한 성공이나 화려한 성과를 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입소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지역사회 속에서 소중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지금처럼 다짐하겠습니다.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

그 마음으로 우리 입소장애인들과 함께 웃고,
함께 걷고,
함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6년

착한목자의집 시설장 안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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