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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토론 실천 사례

참사랑땀17) 영화 [P짱은 내 친구]를 보고 토론 준비하기

작성자토론=삶|작성시간16.10.31|조회수101 목록 댓글 0

영화 [P짱은 내 친구]를 보고 토론 준비하기

 

영화 [P짱은 내 친구]를 보았다.

이 영화는, 국어(영화감상문), 실과(식생활), 국어(토론), 도덕(학급규칙_정하는 절차)과 연계해서 볼 수 있다.

영화에서 학생들이 첫 번째 갈등하는 상황이 나온다.

‘P짱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의 상황이다. 학생들이 지금까지 기르던 P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을 나눈다. 졸업하면서 P짱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

처음 P을 키울 때 선생님이 제시한 해결방법은 있다.

[P짱을 먹는다.]

학생들은 P짱을 기르는 과정에서 정이 들었으니 해결방법이 엇갈린다.

 

잠시 이곳에서 영화를 멈췄다.

, 여러분 생각을 써 보도록 하세요.”

학생들은 글똥누기 수첩이나 토론 공책에 자기생각을 글로<P짱은 내 친구>

(2단 논법이다. 주장-근거로 자기생각을 쓴다.) -1시간-

 

학생들은 이 정도만 지나도 이 영화에 푹 빠진다.

자기들 또래(6학년) 일본 학생들이 지내는 모습도 흥미롭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영화 속 학생들이 치열하게 논쟁하는 모습에 푹 빠진다. 그러며 영화 속 갈등을 함께 경험한다.

영화에서는 P짱을 3학년 학생들이 키워보겠다고 한다. 해결이 된 것이라 3학년 학생들에게 키우는 법을 알려주지만 아직 어린 3학년 학생들이 키우기 힘든 것을 알고, 또 갈등한다.

[식육센터로 보내자] [3학년 학생들에게 맡기자]로 생각이 나뉜다.

영화 속에서는 10분 가까이 학급회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 속 학생들은 자연스러우면서 치열하게 눈물로 자기 생각을 드러낸다. 그 눈물이 연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졸업 3일 전, 마지막 투표에서 13:13이 나온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한 표를 행사하라고 선택권을 넘긴다. 선생님도 고민한다. 그때 3학년 선생님은 3학년 학생들과 키워보겠다며 계획서를 내민다.

 

이곳에서도 영화를 멈췄다.

, 여러분 생각을 써 보도록 하세요. 여러분은 P짱을 식육센터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3학년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들은 글똥누기 수첩이나 토론 공책에 자기생각을 글로 쓴다.

(2단 논법이다. 주장-근거로 자기생각을 쓴다.) 

이때 쓴 글에서 손을 들어보니, 20:8정도로 3학년에게 넘기자는 학생이 많다-2시간-

 

영화를 끝까지 본다.

선생님은 **를 결정한다.

 

여러분, 이제 토론 공책에 써 보세요. 논제는 처음 선생님이 키우면서 했던 말을 참고로, [P짱은 식육센터로 보내야 한다.]로 할게요.”

학생들은 자기생각을 토론 공책에 4단 논법(주장-근거-자료-재주장)으로 1분 입안을 준비한다. -3시간-

 

2016104주 참사랑땀 반 토론 준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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