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이란 ?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뒤 부활하여 승천한 다음, 유대교의 오순절에 성령으로 제자들에게 강림한 것(사도2)
을 기념하는 날을 말한다 ,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날이다.
그렇게 돌아가신지 3일만에 부활하셔서 40일만에 승천하셨다 .
그리고 10일만에 성령으로 돌아오셨다 .이날이 오순절이다 .
초기 교회에서 그리스도교도들은 부활절 다음에 오는 50일 동안을 오순절이라고 했다.
오순절은 부활절로부터 50일째에 오는 일요일에 거행한다.
교회가 유대교 절기를 그리스도교 축일로 변형한 것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내린 성령의 선물이 옛 율법시대를 완성하고 대체한 새 시대의 첫 열매이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그리스도교가 세계를 향해 선교를 시작한 날로 여긴다.
이 기간의 시작(부활절)과 끝(오순절)에는 세례식이 거행되었다.
부활절
부활절은 교회의 중요한 절기 중의 하나이다.
이는 인간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지 삼 일 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며
동시에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의 승리의 날이고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는 생명이다(요 11:25-26)
그래서 부활절은 죄와 사망, 어둠과 절망과 권세가 물러가고 찬란하게 다가온 새로운 날이기에 기쁨이 있고 승리의 축제가 있다.
바로 부활절은 주님의 경이로운 구원의 사건의 증표요, 완성이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어둠의 권세 아래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지상 최고의 복음인 것이다
사순절
사순절은 부활절을 위한 영적 준비의 기간으로서,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절기이다.
사순절의 기간은 부활절 이전 40일 동안의 평일이며, 6번의 주일은 제외되고, 사순절의 시작은 참회의 의미가 포함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에서 시작한다.
여기에서 40일은 예수님의 광야 40일간의 금식, 무덤 속에서의 40시간,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또한 사순절은 교회가 지키고 있는 절기 중에서 부활절 다음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신앙교육기간으로 특히 죄, 용서, 회개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
이 절기의 기간에는 종려주일과 수난주일이 동시에 있게 되고 성 주간 (Holy Week)인 고난주간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 절기는 지금까지 가장 엄숙한 예배와 그리스도인들의 경건한 생활 분위기를 강조해 오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인들의 결혼도 이 기간에는 금지하면서 오직 스스로 모든 육신적인 욕구를 부정하고 금식을 하면서 참회하는 기간으로 설정한 바 있다.
특별히 수난의 메시지가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의 현장을 생각해 볼 때 어느 때보다 사순절의 의미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하다고 본다.
부활절 전에는 사순절이라는 40일 간의 기간이 있다.
이 기간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수난에 접하고 머무르는 준비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월절
유월절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키는 절기이다
유월절은 하느님이 출애굽 전야 (니산월 14일)에 '이집트 땅을 치실 때' 사람이든 가축이든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것들을 그냥 '넘어간 것' 또는 살려둔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즉,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 란 뜻으로 " 넘어가다" "지나가다" 이다.
유대인들은 하느님이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집집마다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발라 하느님의 자녀임을 표시했다. 그로인하여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살아날수 있었다.
이기간을 안식일 이라고도 한다 .
또한구약의 창세기에서 말씀하신 그 일곱날째 되는날이 안식일 이라고도 한다.
유월절은 유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을 회상하며 큰 즐거움을 누리는 절기이지만, 엄격하게 식사법을 지켜야 하고, 절기의 시작과 끝에는 특별한 규정에 따라서 노동을 제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