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의자**
숲 속의 데크길 의자
누구나 쉬어간다
잘난사람 못난사람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
누구나 쉬어가는
숲 속 의자 상대방
배려하고 쉬었다가
내어준다
아무도 없는 숲 속
반나절 分讓받아
편히 쉬는 숲 속 의자
연초록 6月의
짙푸른 숲속
꽃 향기 코 까지
자극 시키면 남의 둥지
노리는 정치판의
누군가 닮은 앙큼한
뻐꾹새
한 마리 울며 날아간다
누구에게나 편히 쉬어가는
숲 속 의자 평등한
의자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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