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 공룡 만화

[아카시아나무]

어제 망원동에 간 목적지에서
사가져온 책이예요.
당인리책발전소라는 북카페인데
아나운서 출신 부부가 운영하는곳이래요.
그리 크진 않은데 이쁘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책마다 그책의
내용을 손글씨로 써서 소개한거였어요.
신박하기도 하고 주인장의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요.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는데
이책으로 정하고 사왔어요.
'적적한 공룡만화'
만화인듯 아닌듯, 그림책인듯 아닌듯~

세시간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쥔장이 소개한것처럼 그림이
귀엽네 하면서 읽어가다
울컥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는 그런책이네요.

[아카시아나무]

광교에도 또 있다더라구요.
규모는 거기가 더 크고요.
손글씨가 참 좋아보였어요~^^

[미 야]

동네에 이런곳이 있다면 단골될것같아요

[아카시아나무]

조금 가야하는 옆동네라
자주는 못간다요~^^

[유자향]

책 제목이 재밌어요 ㅎㅎ
실내형 인간.. 요즘의 우리들을 일컫는 말인 것 같네요 ^^;;

[아카시아나무]

맞아요.
재밌는 제목과는
조금 다른 책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