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중앙대학교에 숨은 보석 같은 곳 와인바를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지인이랑 저녁 먹고.. 2차 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와인바 간판을 보고 발견한 곳입니다. 여기가 네이버 보니.. 숨은 맛집이더군요. 흑석동 10년 이상 살면서 사실 중앙대 앞 음식점이나 술집은 특별히 멋진 곳이 없어서 기대하지 않았고.. 마땅히 갈 곳도 없었어요.. 아니. 생긴 지가 1년 되었다는데 어제 발견했네요.. 기대 이상 너무 멋지고 제대로 대접받고 왔습니다. 가격 너무 착하고 양도 많아요.. 널리 알리고 싶은 맛집이네요.. 정말.. ^^
영업시간은 18:00~ 01:00이고요.
저희는 간단히 와인에 안주 2가지 시켜 먹고 왔는데요. 코스요리랑 식사 메뉴도 있어요.
네이버 리뷰 보니.. 기념일 방문해서 코스 요리가 너무 맛있었다고 하는데.. 저도 꼭 가볼 예정입니다.
다른 맥주 안주 가격에.. 정말 맛있고 고급 요리 먹으면서 감탄하고 온 곳입니다. 양도 많아요.. 카..~~
콜키지ㅣ 40 000원이고요.. (코스 주문하면 2만 원이랍니다. )
장소는 요기.. 중앙대병원에서 중앙대 올라가는 곳 맘스터치 2층입니다...
Les revceurs..라고 불어로 쓰여 있구요. 형제분 두분이서 운영하시고요. 형님이 프랑스서 공부하고 오시고.. 음식을 만드시고 동생분이 서빙과 매장관리를 하시더군요. 저희는 저녁을 먹고 2차로 한잔하러 온지라.. 와인하고 간단한 안주 시켰습니다. 일단 와인바 치고 안주 가격이 너무 착하고 푸짐합니다. 그리도 맛도 세팅도.. 꼭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수준으로 해주시네요. 세팅도 여심 저격.. 너무 이쁜 와인 잔에 개인 그릇.. 매트 어디 하나 빠지는 거 없고요.. 너무 기분 좋아서.. 저희는 화이트 와인 한 병 더 시켰는데.. 와인에 따라 너무 이쁜 와인 잔으로 교체도 해주시고. 서빙이나 서비스가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대접받고 왔다는 생각이 절도 들더라고요.
토마토 카프에 제.. 15,000원 양 실화인지.??. 저 접시 가득 주셨어요.. 아래는 샐러드 깔려있고요.. 앞에 "수제 초콜릿하고 샐러리, 쿠키"..를 서비스로.. 주시고... 감동..~~~!!! 수제 초콜릿 속에 치즈가 들어있는데.. 요거 맛있었습니다. 서비스 안주가.. 거진 2만 원짜리 느낌..
와인 잔 너무 고급스러워요..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57,000) 시키니.. 이쁜 와인 잔으로 교체해 주시네요..
메뉴판 올려드려요.. 간단한 안주류들.. 가격 너무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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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스크 파스 타라네요.. 큼지막한 새우랑 파스타 면과 같이..
소스도 맛있는 소고기 스테이크.. 전 담에 꼭 식사할 겁니다.
이건 육회 타르타르 타코라네요..!
전 담에 제 생일 때 코스요리 먹으러 가보려고요.. ^^
흑석동 근처 사시면 함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