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촉촉히 젖은 유리창이
물안개 빛 뿌연함으로
분위기 있는 풍경을 담아준다
기온도 싸늘한 초봄으로
돌아간 듯
나이트가운을 걸친체로 베란다에
선 나는 품을 꼭 여미며
아~이 추워~~
창밖으로 튜립을 쳐다보며
난 속상한 심정이다.
비야~~ 일년에 몇일피는
구근들이 애써 꽃을 피웠는데
니~ 정말 너무한다~~
벌써 매주에 한번씩 세번째다
~~~
~~~
돌아서면서 피식 웃는다
농사엔 좋겠찌?
비에 젖은 앞산 풍경은 어느사이
짙은 연두빛이네~~
마음을 돌리고 기분좋게
식탁에 앉아 그제 찍은
동영상을 돌려본다
동영상들이 너무 길다고
안 실어 지네요~~
지하철에서 급 사진들 모아
올려봅니다
요즘 꼬마 제자 뒸어요.
교회 데크정원입니다
저희 아파트의 어제풍경입니다.
철쭉이 유독 많고
숲세권아파트 지정까지 받아
방송까지 탄 저희 아파트는
전단지 공원화 입니다~~왠 자랑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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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충청바이올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16 너무 귀여워 교회에서
많인의 손자예요~~^^
꼬마제자가
손색없이 물도 잘 주고~
넘 이쁘답니다 -
작성자랑모아 작성시간 21.04.16 진지하게 물주는 꼬마 제자,
듬직하네요.^^
바이올렛님 주변은 늘 꽃과 나무가 함께여서 보는 이들이 행복할 겁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좋고 또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충청바이올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16 비오는 날
심심들 하실까봐
시내나가면서
지하철에서 올려봤지요.
꽃으로 맺은 친구들과
모임이 좀 있어요
늘 할 얘기가 더 많긴하죠~~^^
-
작성자삶은달걀(경주) 작성시간 21.04.16 오늘도 바이올렛님 사진으로
눈 호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식물.꽃.가꾸기를
좋아라해서
이런사진 너무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충청바이올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17 삶은달걀님~!
저도 남의집 식물 사진들 보면서 많이 즐기는데
저하고 취미 비슷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