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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출동 그리고 하악질~

작성자만경강|작성시간21.07.18|조회수568 목록 댓글 6

얼마전에
울아파트에 119출동 사건입니다요
울냥이 순간가출(?)
아침 환기차
잠깐동안 현관문을 열어 놨었는데
그새 호기심이 발동했었는지
없어졌었나봐요
다른땐 현관문 열어놔도
한번도 다른곳으로 나간적이 없었거든요
1층인데
냥이 주인이시면 잠깐 내려오시라고~~~~
가보니
울젤리는 완전공포스런표정으로
케이지에 갇혀있고
청소여사님이 보시고
울집냥이라고
말씀하셔서 절 호출하신거라네요
잠깐틈새로
울냥이가
다른집에 들어가니 119에 신고를~~~
그집에선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죄송 죄송~
냥이사진으로 신원확인하고
울집까지 올라오셔서 방사하니
집안으로 후다닥
119대원님께서
지네집 맞긴 맞고만
후다닥 들어가는걸보니~ㅋ
목욕시키고 손발톱 정리하다보니
발톱2개에 상처가 심하드라구요
얼마나 발버둥을 쳤으면~ㅠ
집사님들
여름철 문열어 놓으실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요
그래도 이쁜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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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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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만경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8 그러게요
    청소 여사님이 못보셨으면
    유기묘들있는곳으로 갔을거라고
    울애들이 난리 난리
    몇일동안 구석진에 숨어지내드니만
    오늘은 재롱발사네욤~~^^
  • 작성자유저미 | 작성시간 21.07.19 놀라셨겠어요
    젤리도 바깥세상이 궁금했나봅니다
    집으로 무사귀환했으니 다행 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만경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9
    놀랐어요
    눈물 나드라구요
    반려견은 오늘부터 등록이라는데
    반려묘는 아직인가봐요
  • 작성자해피모친 | 작성시간 21.07.19 세상에 큰일날뻔 했네요~
    방묘창 필수 입니다~
  • 작성자디브 | 작성시간 21.08.01 애고!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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