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남은 생일 자축 선물로
남대문꽃시장에 가서 꽃을 샀어요.
들꽃 느낌 나는 아이들로 골라와서
꾸밈없이 뭉태기로 꽂았어요.
꽃시장에서 이름을 분명 보고 샀는데
유채꽃 말고는 전혀 생각이 안나요.
이름도 성도 모르면 좀 어때
이쁘기만 하면 되지~ㅎ
동네에서는 한송이나 한줄기에
5000~7000원 하는 꽃들이
한단에 그렇게 하더라구요.
20000원에 한아름을 들고 왔다지요.
온 집안으로 향기가 가득해요.
조만간 또 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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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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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26 그럼요.
이름 좀 모르면 어때요.
이쁜꽃 보며 행복하믄 그만이죠~ㅎ
고마워요~♡ -
작성자쭘마스 작성시간 22.02.27 백합 향기가 제 코를 간지럽히네요.
저도
어제 저렴이들로 질렀어요.
안개꽃.베로니카.바위솔등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27 잘 키우시는 분이니
뭔들 어떨까요?
담엔 그아이들 보여주세요~^^ -
작성자해뜨는바다 작성시간 22.03.02 넘 멋쪄요. 아카님. 누가 챙겨주기만 기다리지않코 자축할 수 있단게 넘 대단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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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3.02 늘 좋게 봐주고 좋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바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