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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누군가 생각나는 초록이~
세이지네 염좌를 소개합니다.
물을 좀 굶겨도,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예쁘게 자라는 기특한 녀석(?).
스스로 컸지만 마치 제가 키운듯 뿌듯한 자부심을 갖게하는 녀석.
사계절 푸르러 식물을 좋아하는 제게 기쁨을 주는 녀석.
물 줄 때마다 수시로 '감사하다, 감사하다' 혼잣말을 하게 하지요.
그럼 이 예쁜 염좌는 어디서 생겨났을까요?
쭘마스님으로부터 2017. 4월(?) 나눔으로 받은 화초들
바로바로~ 프방 "쭘마스님"께 2017년 나눔 받은 녀석이랍니다.
쉽지 않은 나눔,
햇수로 6년차, 예쁘게 수형 잡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해요.
물 줄 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쭘마스님 떠올리고 있답니다.
그때 나눔 후기를 쓰며 자리 잡으면 잘 자라는 예쁜 모습 보여드리기로 했었죠?^^;;
(그 약속 저만 기억하는건가요? ㅎㅎㅎ)
조금 늦었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정리하며 오늘에서야 감사의 마음 전해 봅니다.
저를 식집사의 길로 이끌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쭘마스님~!!
앞으로도 귀히 여기며 열심히 키워볼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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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마토파스타 작성시간 22.11.26 염..글자만봐도,,,헉~~ㅎ
근데 넘 이쁜 아이네에.
그런사연이~~와우,대박입니다.
잘키우시네에,,애견도 잘기르고,돈도 잘벌고 못하는게 없어여.
요리도 잘하시니,,흠~~부럽따.................^^ -
작성자청정행향운 작성시간 22.11.26 염좌 이쁘게 키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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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쁜여시* 작성시간 22.11.26 어머나 그때에 애기애기 하던 초록잎이 시간과 정성 사랑을 듬북 받으면 예쁘게 잘 자라 주었군요 지기님에 끈기있으신 정성 덕분이겠죠 ~~^^
쭘마스님 보시면 너무 좋아 하실듯요 ㅎ -
작성자쭘마스 작성시간 22.11.27 헐
기억이 없어요. ㅎ
잘 키우셨네요.
이젠 거의 다 떠나 보냈답니다.
난타나도 작년을 마지막으로
여러 쟈스민들도
노지 월동되는 친구들만.
잎이 떨어져서.
홍옥이랑 서너가지가 살아 있긴하닙다.
오로라가 살았네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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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랑모아 작성시간 22.11.28 나눔 받으셔서 이렇게 예쁘게 키우기도 쉽지 않아요.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퇴직하면 식물을 잘 가꿀수 있으려나요?
제손은 마이너스의 손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