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식구가 자꾸 늘어요.

[충인]

작년 가을에 손주가
어린이집에서 작은 구피 두
마리를 가져와 엄마가
싫어하니 할머니가 키워
달래서 함께 살게 되었어요.

아들 어릴적에 여러가지를
키우며 질려서 다신 물질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지만 손주의
부탁이라 냉큼 받았지요.

겨울에 많이 번식했다가
여름에 겨우 3마리 남기고
사라지더니 가을에 또 다시
많이 번식하여 70여 마리가
잘 노니 것두 볼 만은 하네요.

[충인]

ㅎㅎ 윗 분은 금손이라더니
님은 또 신의손이라니 ~~
참 감당하기 힘든 과찬이세요.

그저 경험이 좀 많아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관리하는데 약간 나은
거겠죠.
사실 저도 많이 부족해서
실수 많아요. ^^

[잠자는 여왕]

대단하세요.
친구한테 얻어 키워봤는데 실패~~

[충인]

실패랄 것도 없이
금방 와르르 무너졌다가......
우르르 일어서는
아이들이라.....
몇 번의 흥망성쇠를 겪으면 된답니다.

[잠자는 여왕]

충인 오호, 충인님 격려에 용기백배~~ 재도전해볼까요?

[충인]

잠자는 여왕 ok~~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