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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놀이터가 됐네요.

작성자충인|작성시간23.04.30|조회수416 목록 댓글 10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비둘기가
많아서 매년 해꼬지 하는데
올핸 더 극성스럽게 다육일
괴롭혀서 골치 아프네요. ㅠ

울 집이 9층 아파트 중 다육이
젤 좋아하는 5층이긴 하지만
구석에 들어가 놀면서 쫒아도
잘 도망가지 않고 집을 비우면
아예 놀이터 삼아 놀아요.

그찮아도 몸 아프고 식퇴기에
비둘기까지 속썩이니 어찌
해야할 지 난감하고 속상해요.


잎 쪼아서 밉상 만드는 건 물론
가지 부러뜨려 수형 망치고
어리고 약한 건 뽑아서 죽이기 까지 하니....
이쁜 다육 얼굴이 넘 미워져서
사진은 고사하고 쳐다 볼 맘도
없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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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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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1 비둘기를 찔러서 화분에
    못 앉게 하려구요.
    꽂이를 300개 가까이
    많이 꽂아 놨어요. ㅠ
  • 작성자청정행향운 | 작성시간 23.05.05 비둘기에 다육이들이 고생을 하군요.
    그 걸 보시는 충인님의 마음도 아프시겠네요.
    비둘기가 앉지 못하게 나무젓가락을 꼽는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5 어묵용 긴 꼬지를
    200여 개나 꽂았는데도
    헤치고 다녀요. ㅠ
    올해 유난히 극성스럽게
    다육일 괴롭혀서
    비둘기가 더 미워요.
  • 작성자수연니 | 작성시간 23.05.23 에구 . 속상하시겠어요.한번비둘기가 자리잡으면 쫓아도 또오더라구요
    저도햇빛보약 베란다걸이에 놓은 다육을 파헤치고 부러뜨려
    결국에 걸이데 치우니 안오네요
    비둘기 넘싫어요 분비물배설해놓고
  • 답댓글 작성자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3 봄이면 극성스럽게
    찾아오는 불청객인데 올핸 유난히 해꼬지를
    해서 더 밉네요. ㅠ
    분비물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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