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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작성자토마토파스타|작성시간21.05.17|조회수542 목록 댓글 28

힘드네에.

평수를 줄여서 이집으로 이사온지도~5년이 다되어갑니다,벌씨로.

창고에 넣어뒀던 짐들 지금 전부 정리.

집이 좁아서 둘수가엄서 대충 챵겨넣엇는데,

이젠 버릴건 버리자...

갑자기 아파서 며칠을 난리.....ㅠ

글고나이,내일을 모르는게 우리들삶이니께.

그래~~글자,이럼서 정리중에여.

 

아직 절반도 몬버렷지만도,

일단 아이들이 사준옷들은 몬버리것더라구여.

그래서 붙박이장설치는 넘 고가라서,

옷넣을수있는 가비야븐걸로 샀어여.

ㄷㅅ 가구인데 제법~~쏠차~이 좋네에.

값도 착하고,

407000원에 3통.

아저씨 배송비 33000원인데,점심드시라고 17000원 더드려서 오만원 드렷어여.

안해도 게안타고 거절거절하시는걸 제맘이 안편하다고 막무가내 드리고,

영양떡이랑 카스테라 포장해드렸더니,,눈시울이 붉어지십디다.

 

일케 해주시는데가 잘엄다고.

그저 배송기사로만 보신다고.

그말들으니 울컥해집디다.

만일에 내아이가 이런일을한담~~어땠을까..하고.

아 진짜,나이드니 눈물만 많아져요,,주책시럽게..ㅠ

 

 

80자리 3통입니다.

2400cm

 

전신거울이 엄서서 한쪽문은 거울잇는걸로.

 

설치중에 아저씨 장비챙기러 간사이에 살짝쿵찍은거.

 

아래는 완성!!!

 

혼자 오셔서 2시간30분동안 열심히 조립하시더라구여.

 

 

 

가구냄새도 생각보담,안나고 넘좋더라구여.

일단 이방은 옷방으로...정하고,

계절별 수납하는걸로.

 

그래도 넘쳐나는 살림살이들....

제사를 아직 지내니 그짐도 만만찮아여......몇년만더 뒀다가 싸그리 없에야것어여.

여기서 이사나가기전까진~이젠 암것도 안사는걸로,ㅎㅎ

 

비워내기~~참참참 어려버에~~맞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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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토마토파스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8 그니까여,세우러이 이리 빠르네에.
    코로나때메 갇혀산 세월이 벌써..햇수로 2년차로 접어드니.....ㅠ
    마자요,
    글고 다시 입어보곤~그옷에 깃든 추억생각하며~~피식 웃어도보고.
    글게여,,것도 대박신기.ㅎ
  • 작성자해피트리^^* | 작성시간 21.05.18 잘 버려야 짐이주는데
    혹시나 하고 쟁겨논 짐들이 여기저기 꽤있어요...
    신박한정리팁 한수 배워야 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토마토파스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8 저두여 ,
    이거저거~~뒤적여 보다가 다시집어넣고~
    반복을 하게되네에~~ㅎ
  • 작성자댄싱퀸. | 작성시간 21.05.18 쉬엄쉬엄 하이소~
    버릴거는 고마 눈 딱 감고 버려야지
    안그러마 못버리겠습디더 ㅎㅎ
    저는 한번씩 저보다 날씬한 친구 불러서 옷 주곤 합니더 ㅎ
  • 답댓글 작성자토마토파스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9 굿모닝~
    맞지에,그래야는디 잘안되에,,ㅎㅎ
    방갑심덩!!
    최고 잘하시는기라에.
    나도 그카고 살아야하는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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