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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토크/모임

옥천행 1차/2차

작성자유자향|작성시간21.07.20|조회수386 목록 댓글 29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가고
옥천에 꿀 발라 놨나 봅니다. ㅎㅎ

1차!
어젠 아산 지니님도 함께
옥천 단정한님 댁에서 만났더랬죠.

마당 구경은 짧게~

주로 집안에서 뒹굴뒹굴 놀았어요.ㅎ

밭에 나가서 잠깐 수확한 것들이에요.
아이구 오져라~하면서요 ^^

아산표, 옥천표 맛꺼리멋꺼리들 몽땅 실어왔습니다.

헤어지기 전 찍은 사진
꽃으로 적당적당히 가립니다^.^

2차!
오늘은 둘이서,
어제보다 이른 시간에
향수호수길에서 만났어요.
걸으려구요.

대청호수는 여러곳에 걸쳐져서
이렇게 이쁜 풍경들을 선물해주네요.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옥천,
그래서 이 길 이름이
향수호수길이랍니다.

이름처럼 길도 예뻐요.

산에 핀 원추리는
도로변 원추리랑은 색이 달라요.
오묘한 노란색...^^

물비늘전망대에서
센스있게 준비해오신
아이스믹스커피 맛있게 마셨어요.
이 달달함으로 2시간 반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

이 꽃이름이 뭐라셨더라?
기억할 것처럼 되묻기까지 했었는데..
결국 꽃검색해서 적습니다.
누리장나무꽃.^^
향이 참 좋았어요.

가운데 보이는 저 열매가
으름열매래요.
한국바나나로 불린다는 것도 첨 알았네요.

인증샷은 필수죠^.~

황새터?
여기까지 걸었어요.
그 이상은 통제되었더라구요.

복분자랍니다.
산딸기인 줄로만 알고 지났을 텐데..
오늘 새로이 알게 된 게 많네요.

칡꽃도 피고

하루 6000보가 목표인데
점심이 되기도 전에
12000보 걸었네요.
아구 다리야~ㅎㅎ

1차2차 연이은 옥천나들이~
기분좋게 기억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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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유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1 이렇게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작성자유저미 | 작성시간 21.07.21 좋은사람과는 뭘해도 좋지요
    대청호는 구경하고 카페에서 차만 마셨는데 걷기도 좋은코스네요
    안더웠어요?
    좀 선선해지면 한번 걸어보고 싶은 데요
    차트렁크에 실린 먹거리 젤 부럽긴해요 ㅎ
  • 답댓글 작성자유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1 덥겠지...맘먹고 걸으니
    땀 나는 게 오히려 기분이 좋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날벌레도 많고...선선해진 가을날에 가보고 싶어요.
    가져온 양배추 네 통 중에
    세 통을 처치했습니다. ㅋㅋ
  • 작성자아로마베리 | 작성시간 21.08.06 세분이서 잘 어울리시나봐요~
    이쁘시고 다정해 보여요~
    제가 죽향초에 근무했던 날이 있어서 옥천은 지명만들어도
    반가워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자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06 대전과 옥천..이웃 동네죠? ^^
    더군다나 인연이 있는 곳이면
    들을 때마다 반갑고 정이 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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