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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토크/모임

늘 그자리에

작성자아카시아나무|작성시간21.07.28|조회수336 목록 댓글 22

연락을 자주 못하고
만나지 못해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든든하고 믿음직한
때론 언니같은 동생.
열차타고 가서 만난
사람이 그동생이예요.
탈출하자동생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요.
오송역에서 만나
가까운곳에서 사람들
적을 시간에 이른점심 먹고
조천변 공원 걷고
정자에 앉아 한숨 돌리고
카페에 가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헤어졌어요.

그렇게 짧고 굵게 만남을 갖고
곧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헤어져 열차에 올랐어요.
그리고 내린 서울역에서
뜻밖의 깜짝 만남이 있었지요.

서로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려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분이~
만경강언니였어요.
만날사람은 어떻게든
만나지는거 같아요.
잠깐의 시간이였지만
강렬함을 남긴 만남이였어요.
이상 휴가 2일차 이야기였어요~^^

오늘도 여전히 뜨거운날이네요.
뒹굴뒹굴 강쥐랑 놀아줍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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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9 그런거같아요.
    가는내내 설레임이였고
    오는내내 행복함이였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9 그러게.
    그저 무탈이 최고라는~
    뒹굴거리며 충전중이라오~^^
  • 작성자유자향 | 작성시간 21.07.29 그런 사람 있어요.
    늘 그자리에 그 모습으로 있어 줄 것 같고
    언제 가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맞아줄 것 같은 ..
    맞아요~탈출님이 그런 분 같아요^^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실 줄 알았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9 그렇게 느꼈군요.
    정말 그런거같다는~^^
    좋은시간 잘 보내고 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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