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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작성자아카시아나무|작성시간21.10.24|조회수472 목록 댓글 30

콩님 엄마 글보고나니 엄마가 보고싶어
쉬고픈 마음 누르고 엄마보고 왔어요.
이른 저녁을 먹고 앉아 얘기를 나누다
김장 얘기가 나오고 우린 안해도 되겠다했지요.
작년 김장이 아직 한통 있기도 하고
요즘 식구들이 먹는게 줄어 김치를
잘 안먹고 있거든요.
그래도 해야 되지 않겠냐시기에 배추를 몇통 가져간다고 했더니 웬만한 김장 할만큼을 뽑아주셔서 많긴해도 어쩔수 없이 가져왔어요.
배추,무,갓,파,마늘,생강,고구마.....
잔뜩 챙겨서 밤늦게 돌아와 정리를 못했죠.
오늘 아점 먹고 정리를 시작했어요.
다 다듬고 씻고 자르고 절이고~ㅠ
동치미 한통 담고
깍두기도 한통담고
갓김치도 조금 담고
배추김치도 두통담고
배추는 그냥 머리만 자르고 길쭉하게
담아서 맛김치로 했어요.
엄두가 안나던것이 이제야 끝이 났네요.
찬바람 부니 김장 계획들 하시겠죠?

가을이 깊어가네요.
금방 갈것같아 아쉽지만
멋진 가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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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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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26 하고나니 잘했다싶네요~^^
  • 작성자딸기귀신 | 작성시간 21.10.31 찾아갈 친정이
    챙겨주는 친정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졌어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31 네. 아직은 엄빠가 계셔서
    챙겨주시니 좋아요~^^
  • 작성자사과향으로 | 작성시간 21.11.01 벌써 김장하신거예요?
    엄청 빠르시네요
    샤사삭 김장 쉽게 잘하신거 부러워요~
  • 답댓글 작성자아카시아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01 김장이랄것두 없어요.
    그냥 휘리릭 해치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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