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배추잎을 닮은 ‘앉은부채’
3월 31일의 꽃은 '앉은부채(Skunk cabbage)', 꽃말은 '내버려 두세요’. 불염포에 쌓인 꽃차례(육두화서)가 가부좌 튼 부처님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잎이 우엉을 닮아 '우엉취'라고도 하지만 유독식물이다.
겨우내 겨울잠 잔 곰이 뜯어먹고 숙변을 제거해 '곰풀'이라고도 한다. 긴뿌리들이 아래를 향해 자라 시원한 계곡가나 물빠짐 좋은 곳에서 드물게 산다. 냇가가 있으면 지피식물로 가꿀만 하다. 씨앗을 뿌리면 대량재배도 가능하다.
내버려 두세요. 꽃에서 생선비린네가 난다. 보기만 하면 될 걸 꼭 냄새까지 맡아가며 얼굴을 찡그린다. 그대로 두라면 냅둬야 한다. 꽃이든 자녀든...^^
#앉은부채_1분영상
https://youtu.be/cIfriAp3QD4
#경복궁의봄
https://youtu.be/xPNXJbPc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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