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끝에 바치는 붉은 진심, ‘동자꽃’
6월 7일의 꽃은 ‘동자꽃’(Campion), 꽃말은 ‘나의 진정을 받아주세요’. 깊은 산 속에서 스승을 기다리다 얼어 죽은 동자의 무덤가에 피어났다는 슬픈 전설을 가진 자생식물. 동자의 발그레한 뺨을 닮은 주황빛 꽃잎은 짙은 초록빛 여름 숲속에서 맑은 눈망울처럼 빛난다.
높은 산지에서 자라던 습성이 있어 평지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 심어야 산다.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선호하며 가뭄에는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다. 정원 한쪽에 모아 심으면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주황색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산중에서 홀로 붉은 얼굴을 내미는 꽃에서 거짓 없는 진심을 읽는다. 계산하거나 꾸미지 않고 온전히 제 마음을 다해 피어나는 동자꽃처럼, 맑은 진심을 건네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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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_오늘 내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은 무엇인가?
#일분영상_https://youtu.be/xhohK1q33Lk
#꽃과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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