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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무&들꽃이야기

0607 동자꽃

작성자바수구리|작성시간26.06.07|조회수9 목록 댓글 0



기다림 끝에 바치는 붉은 진심, ‘동자꽃’

​6월 7일의 꽃은 ‘동자꽃’(Campion), 꽃말은 ‘나의 진정을 받아주세요’. 깊은 산 속에서 스승을 기다리다 얼어 죽은 동자의 무덤가에 피어났다는 슬픈 전설을 가진 자생식물. 동자의 발그레한 뺨을 닮은 주황빛 꽃잎은 짙은 초록빛 여름 숲속에서 맑은 눈망울처럼 빛난다.

​높은 산지에서 자라던 습성이 있어 평지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 심어야 산다.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선호하며 가뭄에는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다. 정원 한쪽에 모아 심으면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주황색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산중에서 홀로 붉은 얼굴을 내미는 꽃에서 거짓 없는 진심을 읽는다. 계산하거나 꾸미지 않고 온전히 제 마음을 다해 피어나는 동자꽃처럼, 맑은 진심을 건네는 하루를 보내자.

​#동자꽃 #야생화 #진심
#생각나눔_오늘 내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은 무엇인가?
#일분영상_https://youtu.be/xhohK1q33Lk
#꽃과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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