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9/11 이후 미국민들, 나아가 전세계 사람들의 삶 속에 확산된 공포, 우울, 경계심, 국가주의의 강화 등을 통해 윤리의 문제를 다시 사유한 주디스 버틀러의 저작을 읽어보려 합니다. 이로써 버틀러 읽기를 일단 마무리하고 1월 말부터는 포스트식민시대를 살아가는 아시아의 인권과 교육 문제를 다룬 스피박의 저작 맛보기를 하겠습니다.
주디스 버틀러 지음, 양효실 옮김, <불확실한 삶: 애도와 폭력의 권력들>, 경성대출판부, 2008.
가야트리 스피박 지음, 태혜숙 옮김, <다른 여러 아시아>, 울력, 2011.
날짜 및 시간 | 내용 | |
11/13 (월) 3:30~5:30 | <불확실한 삶> 서문 및 1장 설명, 면책, 혹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것 | |
11/27(월) 3:30~5:30 | <불확실한 삶> 3장 무기한 구금 | |
12/11(월) 3:30~5:30 | <불확실한 삶> 4장 반유대주의라는 비난 | |
1/29(월) 3:30~5:30 | <아시아> 1장 잘못을 바로잡기 | |
2/5(월) 3:30~5:30 | <아시아> 3장 1994: 포스트식민주의는 여행할 것인가? | |
2/12(월) 3:30~5:30 | <아시아> 5장 초대형 도시 | |
2/26(월) 3:30~5:30 | <아시아> 7장 어떠한 대륙주의자가 될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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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거북이 작성시간 17.11.03 이 공부는 불확실한 삶에 대한 강박을 떨쳐 버릴 답과 위안을 여러 다른 아시아 상황을 살펴보면서 찾는 것이지요?
2017년 겨울과 2018년 우리가 삶의 지표를 정하고 의미깊은 삶,가치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줄것같아서 기대 무지 됩니다.
버틀러는 우리를 생고생시키지만 깊은 사유를 주어 버릴수 없습니다. 여기다 난해한 스피박까지 ~~, 어쩌나 !! 헉헉 -
작성자하수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1.03 힘들고 허덕이며 살았던 한 해를 차분하게 마무리하면서 보다 정성스럽게 새해를 맞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저도 독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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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거북이 작성시간 17.11.03 네, 응원합니다.( 두 표!!)
스승님을 닮읍시다. ㅎㅎ -
작성자레몬타임 작성시간 17.11.03 네~~
스승님들을 닮아 독서하며 겨울나기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