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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오늘일기

작성자콩알벚|작성시간26.06.05|조회수11 목록 댓글 0

오늘도 잠을 설쳤다
잠을 못 자는 건 나에게 참 힘든 일이다
오전내내 공황
손이 부들부들 댄다
약을 쏟아넣고 뒤척인다
시간이 안간다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곳의 커피를 사왔다
한숨에 마시고났더니 등이 가렵다
어제 밤 잠이 안와서 나갔다도 왔다
2시간....길게 자면
밤새 그렇게 깨다자다를 반복한다
약을 바궜는데
아무래도 할일이 있는데 안해서 그런것 같다
기운이 없는데 글을 쓰고나면 지나치게
피로하다
정신과 샘이 그랬다
글 쓰는 사람은 누군가 읽어주길 바란다고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은 괜찮다
나를 위한 나만을 위한 소설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못 써서가 아니다
생각보다(내 생각보다) 글이 잘빠지고있다
나의 위안
나의 자존감을 위해 쓰는 소설
아무도 볼 수 없는 소설이다
그게 너무 좋다
노트 몇 권으로 고쳐질지 모르는 나만 보는
내 소설
그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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