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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모 (6월20일 : 산채향과 서울역사박물관) 후기

작성자오순동|작성시간26.06.20|조회수61 목록 댓글 0

정모때 보통 20명 정도 모여 즐겁게 지냈는데

이젠 예약좌석 15명의 절반만 차는 아쉬움

나이들면 그렇게 된다는 선배들 말씀이 맞네..

 

이제 겨우 칠순인데.... 온통 아픈 이야기 뿐

나도 지난 주말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파

월요일까지 간신히 참다 병원가니 오십견

노화의 흔적인 몸에 석회가 생긴 탓이라며

몇가지 치료 및 주사까지 맞고서야 나선 길

 

70대초는 만나면 아픈 이야기 뿐이다가

75살경에는 누구 죽었다는 이야기뿐이라더니

어쩌다 벌써 우리가 그런 나이가 되었을까?

 

늘 참석하던 누구도 어깨가 아파 못 나오고

누구는 허리디스크때문에 아직도 못 걷나싶고

누구는 무릎관절때문에, 잦은 소변 때문에?

 

암튼 8명이 만나 맛있는 음식 실컷 먹고

친구들은 대낮이지만 비오는 날씨덕에

폭탄주 한 잔씩 말아 맛나게 들었습니다.

 

커피는 박찬웅친구가 곧 태어날 손자자랑에

한 턱 쏘았고 몇 장의 사진만 찍고 아쉬운

이별을 고했답니다.

 

정모인원을 늘리고자 하는 친구들의 요청으로

모임의 주기와 시간을 친구들에게 공지하여

다들 좋아하는 것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곧 공지하겠습니다.

 

암튼 모두 건강하시고 예전의 강건한 모습에

우렁찬 목소리로 떠들며 노는 장면을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모두 힘차게 파이팅 합시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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