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니사드 6
인간의 무의식이 바로 자연이라고 했다.(나는 적극 찬동합니다.)
생명은 자연상태로 태어난다.(어린이가 태어날 때는 자연상태이고, 무의식적으로(무의식이라는 말은 바로 본능적이라는 말이다.) 행동한다. 어린이는 태어나서 사회가 주는 여러 자양분(도덕적, 법률적 가르침, 관습, 가족의 태도 등등)을 받고, 성장하여 어른이 된다. 이렇게 자양분을 받아서 성장함으로 어린 아이는 무의식의 상태에서 의식의 상태가 된다.
인간이 의식 상태로 들어오면서, 여기서부터 인간의 실존 드라마가 펼쳐진다. 인간은 무의식이 지배하는 감각과 충동에 굴복해버리기도 하고, 의식의 세계에 속하는 도덕적 법률적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이성적 판단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통합하여 순수 의식 상태(앞에서 이런 상태를 ‘투리야’라 한다고 공부했습니다.)가 있다. 우파니사드는 의식세계에서 더 나아가서(벗어나서) 궁극적인 실재를 직관적으로 깨닫는 단계까지 도달한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 대해서 어렵고, 어려운 설명이 길게 이어집니다만, 우선 내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여기에 옮길 자신이 없습니다. 생략합니다.)
우주는 물질과 정신(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자연의 여러 대상물들이 우리의 정신과는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다(과학이다. 오늘의 세계는 과학만능주의이다.). 우파니사드는 이것을 착각이라고 하였다. 자연은 물질만이 아닌 물질과 정신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물질로만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이 착각이 바로 허상이고, 환상이라고 하였다.(허상과 환상이라는 말은 아주 불교적입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불교 공부를 할 때 좀 더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야는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정신분석학에서도 불교를 많이 응용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조금 설명을 하자면, 인간은 태어날 때 자연의 상태로 태어난다. 자연의 상태란 몸이 시키는 대로 한다. 배가 고프면 밥을 찾아 먹는다. 눈치 코치 보지 않는다. 몸이 시키는대로 행동한다. 자연상태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장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상태로 행동해서는 아니 됨으로, 몸이 시키더라도 억제하는 것을 배운다. 이렇게 배운 것을 의식상태에서 지킨다(도덕, 관습, 법률 등ㅇㅇ). 여기서 사회생활을 위해서 자연상태(무의식 상태를)를 억압하는 것을 배운다.(의식적으로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행동을 억제한다. 의식상태이다.) 의식상태에서 자연상태를 억압해도, 없어지지 않고, 의식 밑에 숨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것을 본능이라고 하고, 무의식 속에 숨어 있다고도 한다.
**이런 것을 종교적으로 물질(육체의 욕구, 본능, 무의식 상태 등등으로)과 영혼(마음, 정신, 의식상태)으로 나누었다.
*** 우리는 자연상태(무의식, 물질)는 나쁘고 무의식을 억압을 하는 의식상태(영혼, 정신)는 좋다고 훈련 받았다. 우파니사드도 그 훈련 중의 하나이다. 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