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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문학회

감자꽃 / 박성규

작성자야웅(서정은)|작성시간26.06.07|조회수2 목록 댓글 0

감자꽃

 

박성규

 

 

꽃이 피었네

하얀 꽃이 피었네

 

 

기다렸다는 듯

보자마자 달려들어

 

 

마구마구

꽃을 땄네

 

 

예쁜 걸 어떡해

예쁜 걸 어떡해

 

 

웃으며

꽃을 땄네

 

 

<시집 '상그럽기 그지없는(2025년 9월, 시인동네)' 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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