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나라를 생각하며
이흥태 (사단법인 둥근나라 후원자)
살며, 살아가며, 세상은
참으로!
둥그렇다고 아니 볼 수 없습니다.
누구나 알듯이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고
어두움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무거움이 있으면 가벼움이 있고
추운 때가 있으면 따뜻한 때가 있고
슬픈 때가 있다면 즐거운 때가 있고
노력 할 때가 있으면 그 성과를 거둘 때가니
오는 법이 없음을
삶을 살아 지나면서 깨달아 알아 집니다.
이러한 과정들의 반복이 거듭되어 지면서
지그재그, 좌충우돌,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도
우리는 언제나 일정한 범주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소리가 없어도, 표가 나지 않아도, 변하지 않고
너의 손, 나의 손,
너의 마음, 나의 마음 맞잡아
완만한 둥그런
둥근 궤적을
예쁘게 그려 나가는 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살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둥근나라가 우리에게
아름다운 살이를 하도록
특별한 소리도 없이, 표나지 않게
언제나처럼 있어줌에
그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함에
고마웁습니다.
둥근나라 식구들을 보매
희망을 품고,
또 희망을 봅니다.
세상은 둥근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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