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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따라잡기.

접란(클로로피텀)

작성자나무동화|작성시간05.11.25|조회수611 목록 댓글 3




■ 과명

백합과 

 

■ 원산지

열대 아프리카, 중국 남부, 인도 남부 
  
■ 특성
화분에 심어 관상하는 온실 다년초 관엽 식물이다.  잎은 10-20개 정도가 뿌리에서 군생하며,  뿌리에는 굵은 물집이 있다. 잎길이는 30cm, 너비는 1.5-2m 자란다.  뿌리는 유백색으로 굵으며 마치 난의 뿌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접란이라는 이름에 '란'이라는 말이 있어서 난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난은 아니다.

접란은 런너의 새끼묘가 마치 종이로 접은 학을 닮았습니다. 새끼묘로 번식을 시킬 의사가 없다면 꽃대가 한참 자라 나올 때에 가위로 잘라 주는 게 좋다. 흔히 매달려있는 식물이라는 뜻의 접란을 '조란', '나비란' 이라고도 부른다. 영어 이름으로는 학명 그대로 '클로로피텀'이라고도 불린다.

 

■ 일반관리

 습도가 높은 공기를 좋아하므로 가습기를 틀어 주거나 미세하게 분사되는 스프레이로 식물체에 물을 자주 뿜어 주면 건조한 공기에서보다 훨씬 잘 자란다.

  
■ 빛과 온도
7℃ 이상에서 월동,  15-20℃ 에서 잘 자란다. 반 그늘에서 잘 자란다.

봄 가을에 걸쳐서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은 그늘에서 재배하면 얼룩무늬가 예쁘게 생긴다.
그러나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무늬가 없어지고 녹색의 잎으로 변할 우려가 있다. 

 

■ 용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배합토, 밭흙, 부엽, 모래를 4 : 4 : 2의 비율로 혼합한다. 수경재배 가능 

 

■ 물관리

접란의 물주기는 약간 건조한 듯 키우는 것이 좋다. 

접란 역시 보통의 식물과 마찬가지로 분토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지하부가 다육질이므로 내건성이 있어 다습하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면 1주일쯤 물주기를 잊어도 거의 고사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평소 일주일에 한번 주던 것도 약 5일에 한번 정도로  다른 계절보다는 물을 줘야 한다.

 

■ 번식

분주(포기나누기)하거나 러너 끝에 자라는 어린 식물을 따서 번식한다. 새끼포기로 매달려 있을 때 이미 뿌리가 나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떼어서 물에 담그면 뿌리가 계속해서 잘 자란다.

그것을 열흘이나 보름정도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쑥쑥 자라는데, 그 새끼포기로 번식을 하기도 하고 포기나누기로 번식을 하기도 한다. 
 
■ 좋은 점
접란은 여름철 화분에 심어 창가에 매달아 두면 시원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베란다 식물로도 적합한 식물이지만, 거실이나 안방에다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대체적으로 어두운 거실이나 안방 등에서 너무 오랫동안 키우다보면 접란의 포기가 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접란 서너분을 키우면서 밝은곳과 어두운곳을 번갈아 가면서 배치시켜 키우는 게 좋다. 
클로로티텀(접란)을 물컵에 담가 새 가구 안에 두면 새 가구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새 집의 페인트냄새 제거 역시 접란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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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원지기 | 작성시간 05.10.27 접란에서 꽃핀건 처음보았네여..정말 너무 이쁩니다...^^
  • 작성자하양 | 작성시간 05.11.28 너무이쁘네요.좋은정보감사^^
  • 작성자새빛누리 | 작성시간 05.12.19 정보 얻어갈께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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