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채화반

풍경화의 구도(초보자를 위한)

작성자두리봉|작성시간18.03.21|조회수522 목록 댓글 2

풍경화의 구도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어떤 대상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구도가 달라진다.

-다음은 풍경화 구도를 잡을 때 생각해 두어야 할 점이다.

  ① 여러 곳을 다니며 좋은 구도를 찾는다.

  ② 화면에 넓은 범위를 정한다.

  ③ 중심이 되는 것은 화면 중앙에서 약간 비껴 한 가지만 그린다.

  ④ 화면을 같은 비율로 2, 3 등분하는 것은 피한다.

  ⑤ 원경·중경·근경이 잘 어울려서 거리감이 생기도록 화면의 변화를 꾀한다.

  ⑥ 광선의 각도 · 명암 등을 고려하여 그리는 시간과 장소를 택한다.

  ⑦ 많은 대상 가운데 생략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은 옮겨 놓고 그리기도 한다.

-삼각형 구도: 피라미드형 구도라고도 한다. 튼튼하고 안정감이 있고 무게가 느껴지는 구도이다. 정물화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반대로 역삼각형 구도는 불안정해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대각선 구도: 통일감, 집중감이 있고 움직임 있게 보인다. 교차점에서 시선이 모여들어 원근의 효과가 나타난다.

-수평선 구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으로 안정된 구도이다. 바다나 들판 등의 풍경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도로서 온화하며 안정감이 있다. 변화 있고 통일감이 있어 아름답게 보인다.

-수직선 구도: 강직하고 상징적이며 눈을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구도이다. 장중하고 침착한 느낌이 든다. 고층 건물이나 기념탑 · 수목 등의 표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수직 · 수평선 구도: 수직선과 수평선이 함께 교차되는 안정되고 단정한 느낌의 구도이다. 지평선이 있고 건물과 큰 나무가 보이는 안정되고 변화 있는 구도이다.

-마름모· 원 구도: 균형이 잡힌 안정되고 아담한 구도이나 변화가 부족하다. 내려다본 정물화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사선 구도: 빗금 구도로 방향과 속도감이 크고 움직임이 있게 보인다. 사평형 구도라고도 하며 경쾌한 변화감과 방향감이 있다. 움직임이 큰 인물화나 풍속이 강한 풍경화에서 볼 수 있는 구도이다.

-번갯불 구도: 전광형, S자형 구도라고도 한다. 운동감, 속도감에 깊게 이끌려 가는 느낌이 있다.

-원호형 구도: 굽은 도로 · 해안선 등에서 쓰이는 구도이다. 부드럽고 움직임이 유연해 보인다. 원호 형은 부채꼴 구도라고도 한다.


그 밖에도 많은 구도가 화면의 질서와 변화를 이루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니 기본적인 구도를 이용하여 작가의 주관에 따라서 특색 있는 새로운 화면 구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hoess | 작성시간 18.03.23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
  • 작성자파랑새 | 작성시간 18.03.25 구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진 찍을 때도 적용하면 좋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